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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여야, 선거 운동 첫 날 `조용한 출정ㆍ유세`

신종 코로나 여파 우려…대규모 율동ㆍ확성기 대신 `영상ㆍ1인 유세` 기발한 아이디어 속출…박대동, 출정식ㆍ유세 장면 온 라인 생중계

http://www.kyilbo.com/sub_read.html?uid=251811&section=sc31&section2= ▲ 2일 21대 총선 후보들의 벽보가 중구 옥성초등학교 담벽에 걸려 있다. 김생종 기자 4ㆍ15 총선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일 오전 울산지역 여야는 신종 코로나(코로나 19)확산을 의식해 대부분 규모를 최소화한 채 첫 유세에 들어갔다. 이번 총선이 신종 코로나 사태 속에서 치르지는 만큼 각 정당 선대위는 대면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고 `조용한 선거 운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 선거가 주축을 이루며 후보별 홍보영상 유세, 후보자 1인 유세, 선거운동원들의 인사 유세 등이 이번 선거운동 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더불어 민주당 선대위는 출정식을 갖지 않았다. 대신 6개 지역구 후보들이 주요 지점에서 개별 출정식을 가졌다. 미래 통합당도 참여 인원을 최소화한 채 오전 10시 태화 로타리에서 시민들에 큰절을 올리는 것으로 출정식을 대신했다. 민생당 울산시당도 이날 남구 공업탑 인근에서 출마 후보 2명과 당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단하게 출범식을 가졌다. 정의당 울산 선대위는 오전 6시 50분 북구 김진영 후보와 호계 철길 사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는 것으로 출정식을 대신했다. 민중당 울산시당도 동구 김종훈 후보와 청년 선대위가 오전 6시 30분 현대중공업 정문 앞에서, 노동당 울산시당은 중구 이향희, 동구 하창민 후보는 각 지역구에서 표심 잡기에 나서 출정식을 갈음했다. ○…중구에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임동호 후보가 오전 7시 중구 태화루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첫 유세를 시작했다. 임 후보는 기존 선거운동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로고송에 맞춘 율동을 줄이고 최대한 조용한 선거 운동을 이어 가기로 했다. 미래통합당 박성민 후보는 오전 10시 중구 태화로터리에서 울산시당 합동출정식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중구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후보 출정식을 가졌다. 박 후보는 차량 유세를 최소화하는 대신 자전거를 이용해 시민들과 눈인사를 하는 방식으로 선거 운동을 치를 예정이다. 두 후보 모두 코로나 확산을 우려해 선거운동원들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인사와 율동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 이향희 후보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서동 로터리에서 출근길 유세를 하고 오전 9시30분 복산6거리 선거사무소 앞에서 선거 운동 출정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시민과의 대면 접촉은 최대한 줄이고 유세차량에 탑승해 연설 위주로 선거 유세를 할 예정이다. ○…남구 선거구 후보들도 코로나 확산을 우려해 차분한 선거운동을 준비 중이다. 민주당 남구 갑 심규명 후보는 오전 8시 공업탑에서 본격 유세와 함께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심 후보의 출정식에는 황세영 시의회의장과 윤인섭 전 울산민변회장, 노무현 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안재현 상임대표 등 각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여했다. 민주당 박성진 남구을 후보는 오전 7시 현대해상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캠페인 위주의 조용한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한편 통합당 남구을 김기현 후보도 이날 태화로터리에서 합동 출정식을 마친 뒤 거점 지역 유권자 개별 접촉을 이어갔다. 코로나 확산을 의식해 유세 퍼포먼스 대신 유권자 눈 맞추기 선거운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북구 선거구 후보들은 호계 철길사거리와 박상진 생가를 선거운동 장소로 택했다. 민주당 이상헌 후보는 오전 7시 호계철길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 운동에 나섰다. 이 후보 역시 중앙당 선거운동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교적 조용한 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통합당 박대동 후보는 울산시당 합동출정식 뒤 오전 11시 박상진 생가 앞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특히 박 후보는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출정식에 최소한의 인원만 배치한데 이어 이날 출정식을 온라인으로 생중계 해 선거운동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의당 김진영 후보도 이날 호계 철길 사거리에서 오전 6시50분부터 집중유세에 들어갔다. 이어 오후 2시30분부터 명촌 하이마트 앞 사거리에서 출퇴근하는 노동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동구 선거구 후보들은 지역 특성상 주로 근로자 표심에 초점을 맞춰 이날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민주당 김태선 후보는 다른 후보들과 다르게 현대중공업 근로자들의 퇴근 시간에 맞춰 오후 5시부터 출정식과 함께 집중 유세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김 후보는 이날 새벽 동구지역 환경미화원들을 방문하는 것으로 표심잡기를 시작했다. 통합당 권명호 후보는 울산시당 합동 출정식 후 지역 거점에서 유권자들을 개별적으로 접촉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선업 경기불황과 코로나 확산 우려를 고려해 선거 유세차량을 최대한 자제하고 유권자와의 접촉도 줄일 수 있는 선거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중당 김종훈 후보는 오전 6시 현대중공업 정문에서 청년선대위원들과 출근 집중유세로 선거운동 첫 행보를 시작했다. 김 후보 역시 코로나 확산을 우려해 이날 대규모 출정식을 갖는 대신 청연 지지자들과 조선 근로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울주군 후보들도 이날 일제히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민주당 김영문 후보는 오전 7시 굴화하나로마트 앞에서 소속 시군의원과 선거운동원 등 50여명과 함께 자체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이어 오전 11시 언양시장을 찾아 유세차량을 동원, 언양 공영주차장 활용 방안과 반구대암각화ㆍ영남알프스를 잇는 문화관광벨트 구축 등을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농구 선수 한기범이 김 후보의 선거운동에 함께 해 이채를 띠었다. 통합당 서범수 후보도 이날 울산지역 출마자 후보 6명과 함께 태화로터리에서 공동 출정식을 가진 뒤 지역구로 넘어와 본격적으로 표심 공략에 나섰다. 서 후보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접촉을 자제하고 유세차량과 SNS, 페이스북, 방송 출연, 기자회견, 문자메세지 등을 통해 이름과 공약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무소속 전상환 후보도 이날 오전 7시 굴화하나로마트 인근에서 선거운동원 15명과 함께 방송차량을 이용해 출마 연설과 공약을 설명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전 후보는 또 이날 방역분무기를 메고 굴화 하나로마트 주변 버스정류장 등에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전 후보는 코로나 사태로 유권자와의 직접 접촉이 어렵다고 보고 울주군 지역 공용화장실과 어린이놀이터, 유아 관련 시설, 경로당 등에 지속적 방역을 통해 표밭을 일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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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울산 여야 대진표 확정…'본격 레이스'
17일 미래통합당이 울산지역 4·15 총선 후보 공천을 마무리하면서 이번 총선의 울산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다. 이날 통합당은 울산 후보로 중구 박성민 전 중구청장, 남구갑 이채익 의원, 남구을 김기현 전 울산시장, 동구 권명호 전 동구청장, 울주군 서범수 전 울산경찰청장 등 5명을 공천했다. 통합당은 앞서 북구 후보에 박대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해 이날 울산 6개 선거구의 공천을 모두 끝냈다. 더불어민주당도 일찌감치 울산 6개 선거구 후보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한 상태다. 민주당에서는 중구 임동호 전 최고위원, 남구갑 심규명 전 시당위원장, 남구을 박성진 전 남구의원, 북구 이상헌 의원, 동구 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 울주군 김영문 전 관세청장이 후보로 나선다. 5선 정갑윤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울산중구에서는 민주당 임동호 전 최고위원과 통합당 박성민 전 중구청장이 맞붙는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송난희 임상병리사와 노동당 이향희 중구지역위원장, 무소속 이철수 울산사회교육연구소장도 중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남구갑에서는 민주당 심규명 전 시당위원장과 통합당 현역 이채익 의원이 2016년 제20대 총선에 이어 다시 맞붙는다. 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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