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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 내년 1월 6일 개관

`탈도 많고 말도 많던` 시립미술관 … 부지 최종 확정 뒤 5년 만 울산시, 세계적 작품 개관특별전 준비 `영상예술 미술관` 비판도

http://www.kyilbo.com/sub_read.html?uid=283614&section=sc31&section2= ▲ 송철호 울산시장이 26일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립미술관 개관일정과 개관 전시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울산시립미술관이 내년 1월 6일 개관된다. 지난 2016년 6월 미술관건립 부지가 최종 확정된 지 5년만이다. 시립미술관 건립은 그 동안 적지 않은 파고를 넘었다. 당초 2012년으로 잡혔던 부지선정이 5개 구군의 과열유치전과 해당지역 매장 문화재 발굴로 4년 가까이 허송세월했다, 또 민선 7기 민주당 지방정무가 들어선 뒤 2018년 미술관 정체성 논란에 휩싸여 시공사 선정이 중단되는 바람에 2020년 상반기 준공예정이었던 건설 일정이 1년 이상 늦어졌다. 울산시가 2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립미술관의 개관일정과 개관전시 운영 계획 등을 공개했다. 이날 울산시가 발표한 개관 내용을 보면 주제 특별전, 가상체험 전시전(XR랩전), 어린이미술 기획전, 소장품전, 신진작가 발굴 전까지 총 5개의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개관 특별전에는 전 세계 14개국 총 70명의 작가 작품이 참여한다. 국내 국공립미술관 개관 전시 중 최대 규모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미술계에서 인정받는 영상예술(미디어아트) 거장 히토 슈타이얼을 비롯해 국제전시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중국 출신 신예작가 정보, 세실 B 에반스, 카미유 앙로, 얀레이, 아키라 타카야마, 왕홍카이, 알렉산드라 피리치, 슈리칭 등이 그들 중 하나다. 하지만 어린이 기획전과 신진작가 발굴전 등 일부를 제외한 주요 전시회가 영상예술(미디어 아트)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대중적 소화력이 어느 정도에 이를지 주목된다. 당초 시립미술관 건립이 추진됐을 때는 미술관 구성이 전시위주로 나아갔다. 그러나 세계적 작품 유치에 따르는 재정적 문제, 효율성 등이 지역 작가들의 논란의 대상이 됐고 결국 미술관 특성에 방점을 두는 방향으로 기울었다. 이에 따라 통상적 관념의 유명 미술ㆍ조각 작품 전시와 달리 미래기술 지향 작품들이 전시될 경우 우선 시민들의 반응이 기대치 이하에 머물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이날 울산시가 발표한 개관 전 내용을 보면 우선 주제특별전으로 열리는 `초자연전(포스트 네이처)`은 울산의 도시정체성을 담은 영상융합 예술전시회다. 과거 대한민국 산업수도에서 생태ㆍ정원도시로 거듭난 울산의 정체성을 담아 기술과 자연이 대립을 넘어 융합과 공존을 이루는 세계를 표현한다. 두 번째 전시는 시립미술관이 아시아 최고 수집(컬렉션) 미술관을 지향하는 사실을 보여 주는 소장품전이다. 이 소장품전에는 시립미술관 제 1호 소장품인 백남준 작가의 `거북`을 비롯해 지금까지 수집된 세계적 영상예술 작품 30점이 동구 대왕암 공원 내 옛 울산교육연수원에 전시된다. 시립미술관 측은 올해 안에 소장품을 100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불, 문경원과 전준호, 중동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와엘 샤키, 카스텐 니콜라이, 인도의 미디어 아티스트 날리니 말라니 등 실험성과 작품성으로 주목받은 국내외 작가 소장품들도 그 곳에 전시된다. 세 번째 전시관에는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영상예술이 전시된다. 이 전시관은 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표시하는 공간으로 평가된다. 다음으로 `노래하는 고래, 잠수하는 별`을 주제로 어린이 기획전이 열린다. 아이들의 참여를 통해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창의적인 체험 중심의 교육형 전시란 게 미술관 측의 설명이다. 끝으로 울산 신진작가 발굴전인 `대면_대면 2021`도 열린다. 울산지역 청년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고취시키기 위해, 우수한 지역 작가 24명을 선정해 해당 작품을 전시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도시가 가진 문화 수준과 예술적 매력은 지역의 경쟁력을 좌우하고 나아가 도시의 미래까지도 결정한다"며 "울산시립미술관 개관을 계기로 울산이 전국에서 주목받는 문화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은 사업비 677억원을 투입해 중구 북정동 일원에 6천182㎡에 연면적 1만2천770㎡로 지하 3층 지상 2층에 전시실, 수장고, 다목적홀,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며, 현재 공정률은 97%으로 다음달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개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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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울산국회의원협의회, 국비 3조3000억 확보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울산국회의원협의회(회장 김기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2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추진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협의회에는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울산국회의원협의회’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 이채익 의원(남구갑), 이상헌 의원(북구), 박성민 의원(중구), 권명호 의원(동구), 서범수 의원(울주군)이 함께 참석했다. ‘울산국회의원협의회’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울산 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아 지난해 7월에 출범됐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김기현 의원이 회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부회장을,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간사를 맡고 있다. 울산시는 그간 매월 자체 국비확보 전략보고회를 통해 국비사업을 발굴한 뒤 이를 지난 4월말 중앙부처에 신청했고, 송철호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수시로 중앙부처를 찾아 국비확보에 총력전을 벌여 왔다. 울산시의 내년도 국가예산 규모는 3조 3000억 원이다. 핵심 안건은 △울산의료원 및 산재전문 공공병원 설립 △부유식 해상풍력 종합지원 콤플렉스 조성사업 △국립 탄소

울산교육청, "이런 교육청은"… 청사 새 단장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시민과 함께 사용하는 친근하고 친환경적인 창의 협업 공간으로 교육청 청사를 새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한 청사 공간혁신사업을 통해 기존의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했다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재작년부터 청사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워크숍 등의 과정을 거쳐 공간혁신의 방향을 설정했다. 자투리, 유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가닥을 잡고 1층은 시민과 함께 사용하는 공용 공간으로 민원 편의를 확대하고 2층 이상 사무 공간은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업무 집중을 유도하도록 개선했다. 교육청 방문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1층 로비 공간은 크게 소통 공간, 친자연공간, 환경미래공간, 독서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고객지원실 앞을 소통 공간으로 만들어 민원인 등이 청사에 머무는 동안 대화도 하며 최대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비어 있던 공간에는 실내외 수생정원을 조성하고 벽면에는 화초류를 심어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 1층 가장자리에 환경 카페를 설치하고 환경 관련 학생작품을 전시하고 기존 책마루의 기능을 강화해 교육청을 찾는 누구나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독서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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