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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인근 경주시민 체내 삼중수소 검출…울산도 조사해야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26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울산시는 월성원전 삼중수소 배출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와 시민건강 역학조사를 실시하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날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이하 감시기구)의 ‘월성원전 주변 주민 삼중수소 영향평가’ 결과, 원전 주변 대부분의 주민 체내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감시기구는 지난 20일 경주 월성원전 주변 양남면의 삼중수소 검사 참여 주민(61명)의 100%, 양북면 주민(71명) 96%, 감포읍 주민(114명) 80%에서 삼중수소가 검출됐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또 월성원전과 20㎞ 이상 떨어진 경주 시내 주민(125명) 중 18%에서도 삼중수소가 검출됐다고 당시 밝혔다.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경주의 조사결과는 월성원전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울산시민 또한 방사성물질에 오염됐을 가능성을 의심케 한다”며 “월성원전에서 가까운 울산 북·동구지역 주민과 경주시내권보다 가까운 남구 주민 역시 방사성 물질에 일상적으로 노출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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