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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전 대책 마련해달라” 경동도시가스 여성 점검원 3명 울산시의회 옥상서 고공농성

울산 경동도시가스 여성 안전점검원 3명이 울산시의회 옥상에 올라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17일 오후 630분께 울산시의회 옥상에 올랐다.

 

이들은 '여성 가스 점검원들의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요구하며 울산시청 앞에서 121일째 파업 농성을 벌여 왔다.

 

노조는 울산시와 사측이 해결책을 제시할 때까지 고공농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공공운수노조는 "울산시청에서 성폭력에 대한 안전대책을 요구해 왔지만 추석이 지나도록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경동도시가스는 성폭력 피해를 확실히 인정하지도 않고 해결의 의지도 없이 121일의 시간만 낭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석을 지난 시점에서도 해결의 의지가 없는 울산시와 경동도시가스의 태도에 더이상 기다릴수 없다는 의지로 고공에 올랐다"며 가스안전점검원들의 성폭력 피해를 인정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노조는 안전점검 업무 21조 운영, 개인할당 배정과 97% 성과체계 폐기, 가스 안전점검 예약제 실시 등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경동도시가스 사측은 그동안 고소·고발로 이어진 성범죄 관련 사건은 미미한 수준이며 점검원 전원을 21조로 바꾸는 것은 사회적 비용과 편익의 관점에서 비합리적이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의회 주변에 안전 매트를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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