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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교육청, `제3공립 특수학교` 설립 교육부에 안건 상정

총 28학급 규모 사업비 최소 383억원 소요 추정
희망 학생 탈락 학부모ㆍ학생 불편…설립시 해소

http://www.kyilbo.com/sub_read.html?uid=241520&section=section6&section2=


울산시교육청이 가칭 `제3공립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26일 심사 예정인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 중구에 울산혜인학교와 울주군에 울산행복학교 이어 세번째인 공립 특수학교로 남구지역에 설립될 예정이다.
특히 유ㆍ초ㆍ중ㆍ고ㆍ전공과 등 28학급 학생 180여명의 규모로 사업비는 최소 38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37학급 규모로 설립된 공립 울산혜인학교와 울산행복학교는 각각 48학급 43학급 규모로 설립규모 대비 총 17학급을 초과, 운영하고 있다.


공립 특수학교는 강북권역 3교, 강남권역 1교로 지역배치 불균형으로 원거리 통학 학생들이 발생하는 등 울산지역의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근 5년간 특수교육대상자는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전문적인 특수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특수학교는 적어 해마다 특수학교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탈락되어 학부모 및 학생들의 불편이 많았지만 이번 특수학교 설립으로 일부 해소가 될 전망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립 특수학교는 특수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교육에 중점을 맞출 예정이며 지자체와의 시설복합화를 통해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북구지역 제2호계중, 강동고, 송정중 3개 학교의 설립조건 변경에 대한 심사도 이날 함께 이루어진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7~2018년 3개 학교 설립을 위해  인근 4개 학교 폐지를 조건으로 교육부의 승인을 받았으나 신흥도시 개발로 인한 급격한 인구증가로 학교를 폐지할 경우 과밀학급 편성과 통학불편 등 교육여건이 악화되어 기존 학교를 폐지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대신 폐지 기한을 3년으로 늘려주고 폐지 대상 학교를 특정학교가 아닌 울산 전역으로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해 놓은 상태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설립 신청 당시 미분양 공고된 개발사업들이 다수 있었으나 지금은 정상추진 중에 있고 노령화 지수가 전국 두 번째로 낮은 북구지역의 특성상 개발과 함께 젊은 세대 인구 유입이 급격히 늘어나 학교군내 학생이 대폭 증가했다는 것이다.


더구나 학교 폐지에는 학부모들의 동의가 필요한데 지역주민들과 학부모들이 학교폐지 반대는 물론 학교 신설 촉구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절대다수의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동의를 받기도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중투위 심사에는 통상적으로 담당 과장이 출석해 심사안건을 설명하지만 노옥희 교육감은 이번에는 행정국장이 직접 출석해 심사위원들에게 심사안건을 설명할 것을 지시했다.
중투위 심사결과는 심사완료 14일 이내 울산시교육청에 통보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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