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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 당 대표되면 울산 각별히 챙길 것"

김부겸, 민주당 당 대표 출마 선언…울산 지역 행보

http://www.kyilbo.com/sub_read.html?uid=257445&section=section1&section2=


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부겸 전 의원이 14일 울산을 찾아  "당 대표가 되면 조선업 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봉착한 울산경제를 각별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울산은 민주당과 함께 성장했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KTX를 개통했고 울산과학기술원를 세웠다"고 말했다.


또 "문재인 정부는 울산외곽순환도로, 태화강국가정원, 울산산재공공의료원 등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며 "송철호 시장도 국비 3조원 시대를 열었고, 이렇듯 울산의 숙원사업들이 민주당 집권시절 실현돼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의 낙동강 유역 통합 물관리 방안이 한국판 그린뉴딜 차원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제가 힘을 보태겠다"며 "그래서 울산의 자존심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반구대 암각화를 잘 보존하고, 울산시민의 식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울산은 산업수도로 대한민국의 심장과 같은 곳"이라며 "당 대표가 되면 조선업 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봉착한 울산경제를 각별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당정청 협의를 통해 세계적인 수소경제 선도도시 건설, 동북아 오일ㆍ가스 허브 조성, 원전해체산업 클러스터 구축, 그리고 경제자유구역 혁신기업 유치와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울산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그는 "당 대표가 되면 저는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 대신 어떤 대선 후보라도 반드시 이기게 하는 든든한 후견인이 되겠다"며 "차기 대선 승리의 확실한 길을 저는 알고 있으며, 영남 300만 표를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전 울산에서 논란이 됐던 울산시장 선거개입 및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선 "정치적인 색안경을 끼고 서로 상대방을 쳐다보지 않았나 안타까움이 든다"며 "현재는 사법처리 과정에 있기 때문에 길게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고 답했다.


그는 선출직 당직자의 `중대 잘못`으로 초래된 재ㆍ보선에서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민주당 당헌당규에 대해선 "우리당의 상황과 지역민심을 정확하게 아는 것은 해당 지역에 오랫동안 고생하신 당원들"이라며 "우선 그분들의 의견을 참조해야 하고, 필요하다면 당 지도부가 솔직하게 국민들에게 사과를 하고 문제를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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