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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울산 코로나19 ‘5인 이상 모임금지’ 원점

8인 모임 허용, 식당·카페 영업 24시 완화 이후 20일 만에
6인 모임·23시 영업제한 강화 5일 만에…“4인까지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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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yilbo.com/sub_read.html?uid=278169&section=sc31&section2=


정부가 19일부터 비수도권지역에 대해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도 이날부터 4명까지만 사적 모임이 가능해진다. 지난 1일 울산시가 개편된 4단계 조치에 따라 8인 모임과 식당ㆍ카페 영업시간이 24시까지 허용된 지 약 20일 만에 다시 강화상태로 돌아간 것이다. 이에 앞서 울산시는 지난 15일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6인 모임과 영업시간 23시 제한으로 한 차례 선제조치를 취한 바 있다. 

 

정부가 이날 비수도권에 대해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취한 것은 최근 이들 지역의 확진자 수가 전체의 30%를 상회했기 때문이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국내 발생 일일 확진자는 1천402명이다. 이 가운데 서울 515명, 경기 363명, 인천 81명 등 수도권 확진자가 68.4%인 959명이고 비수도권 확진자가 31.6%인 443명이다. 4차 유행 이후 줄곧 국내 확진자의 25%가 안 됐던 비수도권 환자 비중이 처음으로 30%를 넘어 선 것이다.

 

이런 비수도권 비중 급등세는 지난 9일 20%를 넘으면서 시작됐는데 이날은 4차 유행 직전인 6월 22일 이후 26일 만에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30%를 초과했다. 더군다나 전국 하루 확진자가 350명이었던 6월 22일과 달리, 15일과 18일 비수도권 확진자만 400명을 넘는 등 1주간 하루 평균만 376.3명이다.

 

이처럼 비수도권 확산세가 커지자 4명, 6명, 8명 등으로 지역마다 다른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4명까지로 통일해야 한다는 지적이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오후 6시까지 4명, 이후 2명까지만 허용하는 수도권에서 시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풍선 효과` 등 우려가 커지면서 사적 모임 인원 제한 통일에 힘이 실렸다.

 

한편 울산시도 이날 중대본 조치에 따라 사적모임 가능인원을 19일부터 8월 1일까지 기존 6명에서 4명까지만 허용한다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은 주간 4명, 야간 2명까지 허용하고 있으나, 비수도권은 지자체별로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4명에서 8명까지 달리 적용되는 바람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어 5인 이상 금지로 단일화하는 게 필요하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직계가족 모임의 경우 현행과 같이 인원 제한이 없으며, 돌잔치의 경우에는 16인까지, 상견례는 8인까지 모임을 허용하고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14일이 경과한 자는 인원산정에서 제외된다. 또 지난 15일부터 시행중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은 기존 28일에서 8월 1일까지 4일 연장 적용된다.

 

송철호 시장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4차 대유행으로 전국에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곳이 없어짐에 따라 사적모임도 통일된 기준이 적용된 점 양해바란다"며, "대유행의 조기 극복을 위해 당분간 시민여러분께서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착용을 잊지 마시고 모임과 이동을 최소화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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